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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꾼들을 구경하다 고층빌딩을 배경으로...
송년회에서 약속했던 근교 낚시에 친구들이 몇 모였다.
입질이 없으니 낚시를 하는둥마는둥 하다 고기를 구워먹었다.
친구들아, 입질이 없으니 기념촬영 하고 다른 곳으로 가자!
옮겨간 칠암방파제에서 망상어 한 마리에 5000원씩 걸고 낚시 시작.
친구가 한 마리를 잡자마자 다들 보따리를 쌌다...^^
횟집에 가서 저녁 먹고 소주 몇 병에다 즐겁게 수다 떨다 집으로...
방에서 낚시장비를 정리하는 중.
바다엘 다녀와서 그런가, 괜찮던 휴대폰 소리가 먹통이 되었다.
바닷바람을 쐬고 오니 좀 낫다.
주말엔 갖고 있는 낚시장비 다 분양해주겠다고 친구들에게 모두 집으로 오라고 했다.
이젠 낚시를 하는 바다가 아니라 그냥 바라보는 바다가 될 테지....ㅠㅠ
김일석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가끔씩 들어와서 새 글이 없나 하고 소리 소문 없이 들락 나락하는 사람입니다.
자주 글이 올라 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냄새 나는 곳이라 들어 올때마다 좋은 마음으로 왔다 갑니다.
그런데 무슨일로 해서 낚시장비를 분양하시는건지요?
혹시나 걱정 아닌 걱정이 되어서, 궁금하기도 하구요^^
이미 한발짝 성큼 다가온 새해에는 늘 좋은일, 건강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