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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좀 살아보자, 씨바!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2016.10.24 01:37:45

막장의 체제와 권력도 마찬가지, 지천으로 우리 안의 괴물들이 폭로되고 있다. 

폭력, 도벽, 성, 오락, 거짓, 출세, 환상에 사로잡힌 우리 안의 

강박, 도착, 중독, 편집은 누군가의 뜬금없는 사건을 통해 현시된다. 

요 며칠 검색어를 장식한 작가 박범신, 박진성의 성폭력 스토리는 

이 체제가 만든, 인간의 저급한 밑천 일부가 우연히 드러난 것일 터.


정치나 문화 예술이나 민중의 삶이나 할 것 없이, 

부패한 권력의 극단의 몰상식, 우리 안에 혼재한 무수한 극단, 

아무튼, 하루하루 자본주의 체제의 끝 간데없는 타락이 적나라하다.

놀이, 추행, 범죄 사이를 위태롭게 들락이는 사람이 백사장의 모래알만큼 많은, 

이른바 전방위 막장의 시절이다.

너도나도 죄짓지(추행하지) 말고 잘 좀 살아보자,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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