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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왜곡과 인식의 침소봉대

조회 수 705 추천 수 0 2017.05.15 2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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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빠들의 폭언과 무례가 염려스러울 만큼 단정적이고 폐쇄적이며 때론 반동적이다. 

반동의 물은 미세한 틈도 끝내 파고들어 번지는 법, 

우리 아이들을, 이웃을, 결핍을, 사랑을, 투쟁을 지키겠다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최고 권력을 지키겠다는 사람들, 

어제 댓글을 읽다가 '이젠 우리가 지킬 거야!'라고 하는 대목에선 빵 터지고 말았다...^^


귀족노조니 비정규직이니 온갖 이야기를 끌고 와 

6월 예정된 총파업에 대해 거품을 무는 극성 지지자들을 보며 또 하나의 거대한 벽을 느낀다. 

권력과 자본이 휘두른 무소불위의 힘과 싸우며 

무수한 헌신과 투쟁으로 움켜쥔 노동삼권을 비웃으며 

거리낌 없이 노동자의 대척점에 서려는 사람들의 사실 왜곡과 인식의 침소봉대가 도를 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 소신껏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지는 은근히 스미게 하는 것이지 맹목의 봄 숭어처럼 떼 지어 수면을 튀지 않는다. 

내가 보니 '느그들'은 지키는 게 아니라 되려 허무는 힘이 될 것 같아 진심 걱정이다. 

아무튼, 막무가내인 지지자들은 친구끊기 버튼을 누를 생각이다.

그 어떤 권력도 민중을 향해 복무하는 공복일 뿐이며 파업은 노동자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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