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식물이 죽는다고요?

조회 수 3133 추천 수 0 2016.11.30 23:19:07

33.jpg



뚱땡이 요정 엘프가 울트라캡숑 정보 하나 전합니다. 

흠흠...크악... 흠...^^

환기도 좋고 빛도 넉넉한 베란다나 창가에 키우던 식물이 시름시름 죽는다면 

대개 과습 때문인데요, 같은 날에 물 줬는데 어떤 건 싱싱하고 어떤 건 죽는 이유는 화분의 형태와 소재 탓입니다. 

프라스틱, 도자기분엔 흙 속의 물이 마르는 데 엄청 오래 걸리는데 

토분이나 입구가 넓은 수반형 화분은 흙이 놀랄 만큼 빨리 마른답니다.

동종의 식물이라 했을 때, 프라스틱이나 도자기분에 한 달에 한 번 준다면, 

토분이나 주둥이가 넓은 화분은 5일에 한 번 정도 줘야 합니다. 

6대 1, 대단한 차이지요.


그래서 며칠에 한 번, 정해놓고 동시에 물 주는 건 몹시 위험하며

무엇보다 식물에겐 과습이 가장 치명적인 사망원인이랍니다.

흙이 건조하면, 아래쪽부터 잎이 마르거나 쳐지고 잎이 말랑말랑해져 물 부족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으며 

좀 건조하다 해도 쉬 죽진 않습니다.

참, 물 줄 때 스프레이로 찔끔찔끔 주면 식물은 심각한 정서불안 상태가 되거나 

흙이 딱딱해져 생육 환경이 몹시 나빠집니다. 

아시죠, 줄 때는 화끈하게! 

아래쪽으로 물이 줄줄 흐르도록 듬뿍 주는 게 좋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식물 죽이지 마시고요.

정 키우기 어렵다 싶으면 제게 보내주세요. 

잘 키워서 나중에 재분양할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 늘 고맙고 늘 사랑해요! 운영자 2018-04-23 474
237 내 주변엔 왜 '좋은 사람'이 많을까? file 운영자 2018-03-28 625
236 Me Too, With You file 운영자 2018-03-19 615
235 두근두근...^^ file 운영자 2018-02-07 873
234 나의 시는 무덤이다 file 운영자 2018-02-01 1157
233 결핍 중독 운영자 2018-01-31 830
232 성장기의 집중과 성장의 비밀 file 운영자 2018-01-23 820
231 영화 1987 file 운영자 2018-01-10 943
230 무산계급의 휴식이란 게 file 운영자 2017-11-22 1133
229 동네 목욕탕에서 file 운영자 2017-10-03 1351
228 심혈관이 파르르 떨리고 오줌보가 공진하는~ file 운영자 2017-07-09 1780
227 반팅 '옥자' file 운영자 2017-07-03 1865
226 1박 2일 거제도 일주 여행 file 운영자 2017-05-14 2330
225 경계를 서성이는 사람들 file 운영자 2017-04-24 2310
224 한복 이야기 file 운영자 2017-04-18 2284
223 쇳물 같은 언어들 file 운영자 2017-03-16 2650
222 장무콩폭투! file 운영자 2017-03-13 2643
221 정원 스님 소신공양 file 운영자 2017-01-10 3023
220 '옳은 말' 깔치뜯기 file 운영자 2016-12-15 3034
» 식물이 죽는다고요? file 운영자 2016-11-30 3133
218 엄마 아빠 생각하며 잘 키우라고! file 운영자 2016-10-25 3492
217 난 이제 고구마 줄기랑 대화해야 한다. file 운영자 2016-10-01 3557
216 완벽한 무음 버전으로! file 운영자 2016-08-12 3646
215 자녀의 지성과 자유를 위한 '엄격함' file 운영자 2016-06-17 4400
214 불금 file 운영자 2016-06-03 4342
213 죽음을 부르는 매력 운영자 2016-05-17 4140
212 소변과 소변 사이 file 운영자 2016-05-13 4272
211 중간정산요구서 file 운영자 2016-05-02 4152
210 떡대의 진면목 file 운영자 2016-04-30 4018
209 오랜 세월 일에 전념한 생애를 만나다. file 운영자 2016-04-07 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