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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 같은 언어들

조회 수 2393 추천 수 0 2017.03.16 21:09:57

punggyung23.jpg


오늘 선생님과 박근혜 탄핵, 사저에 모인 박사모와 그들의 심리 상태, 서석구 김평우 변호사와 그 주변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엊그제 사저를 방문한 자유당 떨거지들 부분에서 "난지(난쟁이) 좆지리만 한 것들"이라고 했더니 선생님께선 크게 웃으셨다. 내 입에 붙은 어머니 언어의 전형이다.

체구는 작았지만, 생각은 태평양 같았던 어머니의 입에선 그런 동백꽃 언어가 무시로 뚝뚝 떨어졌다.


"와, 꽃지랄이고? 꽃이 니보고 씹이라도 하자더나?" 

"염병도 질게 하모 뒤징깨내 고마 씨부리고 자꾸(지퍼) 닫아라잉"

"모가지 시잉(철심) 박았나, 와 대가리 치키드노?"

지금도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쇳물 같은 언어들, 엄마가 보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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