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매발톱

조회 수 3793 추천 수 0 2016.04.28 06:53:17

-8.jpg


야생 매발톱을 분에 심었더니 며칠 안 되어 시름시름 죽어갔다.
땅을 상실한 놈이 오후에야 드는 미약한 햇빛에 얼마나 아득했을까.
아침마다 밖으로 내어 햇볕을 쬐게 하고 줄기를 자르고 난리를 쳤더니 드디어 숨을 쉬기 시작했다.
오, 초라한 몸뚱어리에서 초록빛 새순과 꽃대가 솟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850 미주알고주알 조잘조잘...^^ 운영자 2018-07-05 34
2849 공갈빵 운영자 2018-03-19 440
2848 붕어빵 중독 운영자 2017-11-22 1015
2847 딸아이의 이사 file 운영자 2017-10-03 1259
2846 두목~! file 운영자 2017-07-03 1545
2845 빠의 정신 file 운영자 2017-06-18 1617
2844 사실 왜곡과 인식의 침소봉대 file 운영자 2017-05-15 1911
2843 그리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운영자 2017-05-10 1883
2842 세, 리, 발, 바~ file 운영자 2017-04-25 1956
2841 잘 좀 살아보자, 씨바! 운영자 2016-10-24 3490
2840 살아남으니 사랑도 하는 것이지! file 운영자 2016-09-14 3690
2839 겨우 손에 쥔 한 줌 평화 file 운영자 2016-08-21 3381
2838 종일 날이 와 이렇노...ㅠㅠ file 운영자 2016-08-04 3550
2837 첫 피정 file 운영자 2016-07-10 3661
2836 꽃 할배로 진화 중...^^ file 운영자 2016-07-07 3733
2835 다 보고 싶어~ file 운영자 2016-06-23 3615
2834 엄마 없이 잘 견뎌주니 고마워. file 운영자 2016-06-23 3597
2833 바지 좌우는 만나질 못했다. 운영자 2016-06-18 3668
2832 더위에 깔롱지기기 file 운영자 2016-06-14 3639
2831 몹시 쓸쓸한 주말 file 운영자 2016-05-28 3731
2830 대청소 file 운영자 2016-05-28 3715
2829 내빈 소개 file 운영자 2016-05-25 3712
2828 이러다 픽 쓰러지면 어떡하나~ file 운영자 2016-05-09 3781
2827 위로~! file 운영자 2016-05-07 3878
2826 성스러운 돼지 file 운영자 2016-05-04 3786
2825 놈들, 아주 옥수수를 털어버려야! 운영자 2016-05-02 3739
» 매발톱 file 운영자 2016-04-28 3793
2823 정비공장에서 file 운영자 2016-04-21 3708
2822 여린 생명의 속살 폭풍 감상 중...^^ file 운영자 2016-04-03 3774
2821 수다 떨고 싶은 사람~! 운영자 2016-04-02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