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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

조회 수 3337 추천 수 0 2016.04.28 0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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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매발톱을 분에 심었더니 며칠 안 되어 시름시름 죽어갔다.
땅을 상실한 놈이 오후에야 드는 미약한 햇빛에 얼마나 아득했을까.
아침마다 밖으로 내어 햇볕을 쬐게 하고 줄기를 자르고 난리를 쳤더니 드디어 숨을 쉬기 시작했다.
오, 초라한 몸뚱어리에서 초록빛 새순과 꽃대가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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