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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일기 190 / 엄마 냄새

조회 수 2708 추천 수 0 2016.03.05 15:04:48


punggyung23.jpg



엄마 냄새



된장찌개 속

작은 미더덕이 톡 터질 때

목구멍 저 안에서

엄마 냄새가 복받쳤다


매일 내게 들러

잔소리만 놓고 가는 엄마


공중에 매달린 내 마음

살푸시

그리움으로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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