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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6월 일정을 진행하며

조회 수 2824 추천 수 0 2013.06.23 11:13:43
Una furtiva lagrima
 
 
6월 들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의 강연과 위탁교육인 부모교육이 계속 이어졌는데, 29일까지 해야 끝난다.
그런 중에 도서관에서 행하는 대안학교 강연도 있었고, 병원 일도 숨가쁘게 움직이면서 정신적으로 참 많이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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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공사가 끝난 병원엔 커피전문점이 생겼다.
매장 바깥의 파라솔에 앉아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시간이 잠시 여유로워 보인다.
아내는 늘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하는 아이들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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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몸이 마비된 탓에 자신의 손톱 발톱을 깎을 수가 없다.
일 마치고 병실로 들어가니 늘 웃는 얼굴의 착한 간호사는 아내의 발톱을 깎고 있었다.
허락없이 살짝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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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학생들 데리고 양산 무지개 폭포에 다녀왔다.
과거에 없었던 큰 호수가 있었는데,  고속철이 지나는 탓에 무시로 굉음이 울렸다.
제방을 쌓아 큰 호수가 만들어졌고, 주변 경치가 여간 아름다운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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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선생님을 예고도 없이 뵙게 되었다.
퇴직 후 한가로우신 정선생님과 아이폰과 노트의 사진을 비교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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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음향을 자랑하는 글로빌아트홀에선 한 달에 한 번씩 행복음악회가 열린다.
난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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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사회.문화교실을 진행하는 치유갤러리 평심.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평화로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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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정신 없고 버거워도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몇 시간 푹 쉬고 싶어도 그럴만한 여유가 요즘엔 통 생기질 않는다.
6월이 지나면 좀 여유가 좀 생길런지 어떨런지...
무엇보다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어서 터널의 끝을 보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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